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 "최초 5G 상용화 차질없이 추진"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의 5G 단말과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라며 "세계 최초 5G 사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말했습니다.

인사 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아에서 세계시장을 선두하는 경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한 조 후보자는 청문회 질의에 답하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장비가 28기가헤르츠 대역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 점유율이 높다"며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 발생시켜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KT 청문회 일정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약 1시간 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간사협의를 통해 오늘 오후쯤 4월4일로 예정된 KT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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