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이에 암 자체의 성장억제뿐 아니라 암 전이 98% 억제 효과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6,790 -1.59%)(138610)이 프랑스 바이오 전문기업인 I바이오텍과 함께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의 암 치료제 개발에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이벡은 자체 보유한 펩타이드 기반 항암제의 동물 유효성 평가에서 항암 효과는 물론 암전이 98%의 높은 효율로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프랑스에서 진행한 생체 내 유효성 시험에서 암 자체 성장억제뿐 아니라 암 전이도 억제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4월 I바이오텍과 업무 제휴를 맺고 12종의 펩타이드 후보물질에 대한 효력 연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4종에 대해 항암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병용 투여에 대한 항암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해당 펩타이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수행한 프로젝트인 '지능형 암줄기세포 표적 펩타이드 항암제'의 결과물로 국내, 미국 특허획득을 시작으로 전세계 특허가 진행중인 핵심 약물”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나이벡은 암줄기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제어, 세포 내 투과기능성과 함께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세포 내에서만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암치료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재발암, 암전이까지도 이번 생체내 실험에서 완전 제거가 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항암제 연구를 비롯한 면역항암제, Car-T cell과의 제휴 연구도 진행 계획에 있다.

해당 연구는 이번 4월에 착수하여 하반기 정도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최적화 연구 및 전임상 안전성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항암 펩타이드 및 항암 단백질을 암세포 내로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 역시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관련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업체와 제휴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펩타이드 기반 암 치료제에 대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단독으로 사용하여도 효과가 높지만 현재 항암제와 병용하여 사용할 시 그 치료효과는 굉장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랑스의 I바이오텍에서 생체 내 유효성 시험 결과를 토대로 현재 개발 파트너 업무 제휴를 맺은 영국의 P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와의 논의를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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