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사회적 기업에 300억원 저리대출 공급"
신협이 올해 사회적 기업에 3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공급합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저금리 대출을 3배 이상 늘려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은 기업당 1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3.5% 수준으로 공급하며, 담보대출은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80%까지 적용해 3.0%의 금리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전국 신협과 공동으로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 200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 회장은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신협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사회적 기업 전용 상품을 다양화해 대출 규모를 연간 1천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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