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협력
-전기차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

기아자동차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개인과 법인의 충전기 설치, 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 구축, 전용 멤버십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를 포함한 주유소, 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기아차, "EV 구매부터 충전까지 원스톱으로"

특히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 시 파트너사 멤버십 가입을 통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한다.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 예약과 결제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3일 쏘울 부스터 EV를 공개, 2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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