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16명 자동차 전문가 심사위원 선정
-카이스트 조천식교통대학원 주관

카이스트 조천식교통대학원(원장:김경수 교수) 주관으로 글로벌에서 처음 만들어진 '2019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메르세데스 어바네틱과 볼보 360 C 등 8개 제품이 프라이빗 모빌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퍼블릭 모빌리티는 폭스바겐 세드릭과 토요타 e-파렛트, 볼보 베라 등이 후보에 선정됐고, 퍼스널 모빌리티는 BMW 퍼스널 무버 컨셉트를 포함해 4종의 모빌리티가 사상 첫 수상에 도전한다.

11일 글로벌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 중인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2019'는 크게 프라이빗, 퍼블릭, 퍼스널 부문으로 구분돼 평가된다.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중국, 한국,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브라질 등 글로벌 11개국 16명의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차 심사에 참여했다.
글로벌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어떤 제품 후보 올랐나


그 결과 예심을 통과한 프라이빗 모빌리티는 모두 8종으로 모아졌다. 대상은 볼보 360 C, BMW 비전 아이넥스트, 메르세데스 어바네틱, 푸조 E 레전드, 아우디 PB18 이트론, 르노 이지 얼티모,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BMW 컨셉트 M8 그란 쿠페 등이다.
글로벌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어떤 제품 후보 올랐나


퍼블릭 & 커머셜 모빌리티 부문은 폭스바겐 세드릭, 토요타 e-파렛트, 볼보 베라가 올랐고, 퍼스널 모빌리티는 토요타 컨셉트 아이워크, BMW 퍼스널 무버 컨셉트, 폭스바겐 스트릿메이트, 폭스바겐 시티스케이터 등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어떤 제품 후보 올랐나


글로벌 퓨처 어워드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조천식교통대학원이 주관하는 세계 최초의 종합 모빌리티 부문 글로벌 시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이동성'을 구현하는 글로벌 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혁신적인 이동 수단을 부문별로 선정, 발표한다. 국내 카이스트 조천식교통대학원이 주관하지만 심사에는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을 유지했으며, 그 결과 국내 기업 제품은 수상 후보에 하나도 오르지 못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정되는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라는 점에서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지만 향후에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예심 평가에서 한국은 모빌리티 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보에 오른 제품 가운데 최종 수상작은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발표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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