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216억원 회수…회수율 68.9%
금융위원회가 올해 3분기에 공적자금 216억원을 회수했습니다.

케이알앤씨에 대한 대출금 이자수입 205억원과 대우조선해양 법인세 경정에 따른 지방세 환급금 11억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공적자금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이 대거 부실해지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1997년에 조성됐습니다.

정부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159조 원을 투입하는 등 현재까지 168조7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116조 1천억원이 회수돼 회수율은 68.9%를 기록했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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