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비엔케이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나무기술이 상장 첫 날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나무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2.26% 내린 1,5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가상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주력 사업인 가상화 부문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합 운영하는 나무클라우드센터(NCC)를 자체 개발한 바 있습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나무기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1억원, 영업손실 900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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