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스마트시티 매출 비중 50% 목표"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전체 그룹 매출의 50%를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컴그룹은 오늘(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공개하며 그룹 내 전 계열사들이 스마트시티에 초점을 두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IoT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씽스핀(ThingSPIN)` ▲정보의 보안을 담보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 ▲데이터의 시각화, 실시간 모니터링·공유 관제 플랫폼 `한컴 인텔리전트 시티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관련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 개방과 공유를 통해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시를 비롯해 세계스마트시티기구 등과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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