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몬스터칙촉`, 3개월 만에 5백만개 판매…"누적판매액 20억원"
롯데제과는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 개 넘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롯데제과에서 나온 비스킷 신제품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으로 날마다 55,000개 이상 팔린 셈입니다.

`몬스터칙촉`은 기존 `칙촉`에서 크기를 2배 이상 키운 제품으로 봉지 단위의 낱개로 1,2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출시해 한 달간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로를 점차 넓히며 지난달에는 약 10억 원이 판매됐습니다.

3개월간 누적 매출액은 약 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제과 측은 "`몬스터칙촉`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칙촉` 브랜드 전체의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올해 연간 판매액이 약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몬스터칙촉`과 같이 낱개 포장의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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