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용인 기흥역에 `상권 특화형 쇼핑센터` 2호점 개장
AK플라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한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상권 특화형 쇼핑센터) 쇼핑몰 2호점을 선보입니다.

AK플라자는 오는 12월 1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에 NSC형 쇼핑몰 `AK& 기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NSC형 쇼핑몰 방식으로는 `AK& 홍대`에 이은 두 번째 점포로, 연면적 6만 826m², 영업면적 3만 6,364m²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 공간에 기흥 상권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MD 총 84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AK& 기흥`의 주요 공략 소비자층을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으로 정하고, `극장, 서점, 뷰티, 패션, F&B, 패밀리 테마파크, 라이프스타일` 등에 포함된 브랜드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AK플라자는 NSC형 쇼핑몰 `AK& 홍대`, `AK& 기흥`에 이어 2019년 3월 `AK& 세종`, 2022년 상반기 `AK TOWN 안산` 등 2곳의 쇼핑몰 개장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는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는 "NSC형 쇼핑몰은 AK플라자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쇼핑몰 점포별 콘셉트에 맞춰 그 상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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