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3천억 투자해 진천에 물류센터 짓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청북도 진천에 물류센터를 신설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도청에서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설과 관련해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초평은암산업단지에 건립하는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44,666㎡, 건축연면적 159,394㎡의 지상3층 규모로 최첨단 자동화설비가 탑재됩니다. 하루 150만Box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택배터미널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Mega Hub 터미널 구축을 통해 물류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하며 국내 탑-티어(Top-Tier) 물류사로 도약의 토대를 굳건히 해 나간단 방침입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SCM, 항만하역,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 뿐만아니라 국제특송, 해운/항공 포워딩서비스와 통관, 보세운송, 창고 등 국제물류 전반의 모든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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