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조별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박항서호는 24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노이시 항더이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대표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3승 1무를 기록해 A조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를 조2위로 밀어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승점 1점 차다.

베트남은 12월 2일 B조 2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박항서호는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과 지난 9월 초에 끝난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준우승과 4강 신화를 썼다.

또 이번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다는 목표를 세워 기대감을 키웠다.
박항서 감독 베트남, 스즈키컵 조 1위 4강 진출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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