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무주택세대원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
-2년단위 연 5% 이하로 임대료 상승률 제한, 최장 8년 거주, 단지내 별동어린이집 등 교육특화

서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모델하우스를 연 후 연일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으며 품질과 조건에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올 7월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조기완판의 분위기를 또 한 번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 보증금 49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3천원, 전용 74㎡ 보증금 54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 84㎡ 보증금 5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7천원이며, 입주민들의 경제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10%를 분납으로 내고 입주시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며,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4Bay, 알파룸, 팬트리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최신평면에 실수요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상담을 받은 한 주부는 “품질은 민영분양아파트 이상인데 임대조건이 너무 좋다, 요즘 뉴스마다 어린이집 문제로 엄마들 고민이 많은데, 단지내에 별동 어린이집, 어린이영화관, 어린이도서관, 방과후 교실 등을 갖춘 에듀센터까지 있어 아이들 교육걱정도 없다”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꼭 살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일반분양 청약조건도 자유롭다. 공공임대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득제한도 없다. 거주지 제한도 없어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실제로 창녕 등 대구와 인접한 타 시·도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주택자 우선공급이지만 청약 당첨자의 정당계약기간 후 잔여세대에 한해서는 무주택세대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추후 잔여세대 발생 시에는 자녀들이나 노부모의 거주지 마련을 희망하는 유주택자도 노려봄직 하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총 1,038세대 중 사회지원계층 특별공급 250세대를 제외한 788세대를 금회 공급하며 11월 22일과 23일에 당 사업지 홈페이지에서 일반공급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 모델하우스 및 당 사업지 홈페이지에서 조회 할 수 있다. 12월 3~5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가며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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