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일 만도에 대해 중국에 편중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대비 중국 로컬과 유럽메이커에 제품을 납품하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 내 ADAS 전담부서를 설치해 이미 현재 생산화 준비를 마친 점도 만도의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이로 인해 ADAS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연구원은 "해당 부분의 매출이 연간 목표인 7%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2021년의 매출 비중은 11%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 수주목표 10조원을 초과해 12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다 수주 내역도 고객 다변화와 전장화가 지속돼 중국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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