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읍 세천리 앙코르라구나 사우나 오픈 - 주말이용객 3천 명 몰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사우나 시설인 `앙코르라구나`가 오픈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관심의 일환으로 앙코르라구나 내에서 광장음악회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주말 이용객 3천여 명이 사우나로 몰려드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앙코르라구나는 `천연자연호수`라는 뜻이다. 사우나에 사용하는 물은 엄격한 지하수 수질검사기준을 통과한 양질의 자연수를 사용한다. 암반을 뚫고 지하 약 1,000m~1100m에서 용출하는 공내 온도 평균 23℃의 천연암반수이다. 앙코르라구나에서 사용하는 이 물의 수질은 자극성이 없고, 부드럽고 온화하여 노인은 물론 어린이에게도 잘 적응되는 적당한 온천수로 분류된다.

앙코르라구나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바데풀이다. 바데풀은 신경통, 관절통, 병후회복,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여성미용,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중심 대욕탕의 온도는 38~41℃가 항상 유지되어 있으며 주말에 앙코르라구나의 수질을 경험해 본 이용객들로부터 "청결하고 물이 좋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앙코르라구나 측은 "앞으로도 앙코르라구나는 고객만족도조사를 통하여 서비스와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광장 플리마켓 행사와 가을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