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밭에서 60대 멧돼지에 물려…멧돼지는 사살
당시 A씨는 밭일을 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자신에게 달려든 멧돼지에게 허벅지 양쪽을 물렸다.
A씨는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약 3시간 만에 인근 계곡에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이 멧돼지의 무게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마을은 평소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고 한다"며 "다행히 A씨는 멧돼지에게 물린 뒤 스스로 걸어 다닐 정도로 상처가 깊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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