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의 3분기 영업이익이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4억원의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마크로젠은 2분기 매출액 248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가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4%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연구자 시장과 임상진단, 개인 유전체분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소폭 늘었습니다.

반면, 영업손실은 미국 국책 연구비 지원 정책 전환에 따른 주문 보류와 싱가포르법인 안정화를 위한 시설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투자가 집중되면서 확대됐습니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해외 시장의 일시적 환경 변화와 신규 해외법인에 대한 집중 투자로 3분기 경영성과가 다소 약화됐다"며 "4분기 이후에는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의 매출 가속화에 힘입어 매출성장률과 이익지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로젠, 3분기 영업손실 4억원…적자전환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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