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 ·양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자치분권 체제를 강조했습니다.

염 시장은 `노무현 시민학교` 강사로 나서 "시민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에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치분권이 실현되면 지방정부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는 민선 5기부터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며,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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