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 무역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 상승

- 10월 장, 펀더멘털 무시한 과도한 하락... 하락 갭메우기 이후 종목별 반등 나올 것

[증시라인]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출연 :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 출연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연구원

Q. 주식시장 하락세가 심각하자, 정부는 시장 안정펀드 조성에 이어서 필요하다면 비상대책까지 수립하겠다고 사실상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5천억 증시부양책, 뒷북 대응에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일구 : 정부가 주식시장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고, 투자심리의 급격한 악화를 완화시키는 정도

Q. 11월 금융시장 리스크가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이란제재·미국 중간선거·FOMC등의 전망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전승지 : 이란의 석유제재는 미국이 유가 상승을 원하지 않아 우리나라와 인도는 이란 제재를 면제해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유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짐. 미국의 중간선거는 상원 공화당 다수당 유지, 하원은 민주당에게 넘겨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나 이미 선반영돼 있고, 경제 정책 추진력은 다소 약화되겠으나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로 긍증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 높음. FOMC는 기자회견이 없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인상 기조 유지의 톤은 유지할 듯

Q. 11월에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11월 투자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김일구 : 10월 하락에도 웬만한 악재는 반영한듯

Q. 시장이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600선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추가 급락 가능성과 이러한 시기 투자 전략 조언 부탁 드립니다.

Q. 탑픽을 꼽아주신다면?

한병화 : 한독 영풍정밀

Q. 국제 유가 흐름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전승지 : 국제 유가는 주초 시장 불안 지속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공급 확대 가능성, 이란 제재 면제 가능성 등에 63달러 대로 큰 폭 하락. 미국의 유가 상승 억제 의지가 강한 만큼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란 제재 등의 이슈가 남아 있는 만큼 하락 제한될 듯

Q. 증시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김일구 : 종목보다는 지수를 분할매수

전승지 : `우리`에 대한 고민

한병화 : 길게보면 불안하지 않다

양경식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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