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품 구매 늘어…롯데닷컴, 올해 명품 매출 25%↑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구매가 일반적이었던 명품도 온라인 비중이 커지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은 전년 대비 명품 매출 신장률이 2016년 27%, 지난해 34%, 올해(1∼9월) 25%로 해마다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박광석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패션 부문장은 "온라인 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가격대가 높은 명품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온라인 명품 수요를 겨냥해 최근 영국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이곳에선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아동의류, 피혁 잡화 등 총 2천여 품목의 상품을 선보인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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