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이재명 녹취록 틀겠다"…경기도 국감 한때 파행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감에서 "이 지사의 가족 관계와 관련한 녹취 2개를 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공세는 애국당에 가서 하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전날 서울시 국감 파행에 대해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2시간 가량 참석을 안 해서 파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은 "야당 원내대표가 와서 난동을 부렸기 때문이다"고 맞서며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인재근 행안위원장은 오후 감사에서 "국정감사가 사생활 침해를 목적으로 행사되는 건 안 된다"며 녹취 재생 시도를 제지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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