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이 베트남 보건부(MOH)로부터 `사회공헌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주)두산 지정기탁사업)일환으로 베트남 꽝아이성에 매년 의료봉사와 중증질환 환자 수술 치료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6년부터는 베트남 꽝아이성정부와 두산비나와 함께 상호 의료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과와 산부인과 등 베트남 의사 6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베트남 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은 "의료 봉사활동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베트남 중앙정부와 꽝아이성 정부, 두산비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두산비나와 함께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대의료원, 베트남 중앙정부로부터 공로상 수상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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