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연준이 가장 큰 위험 요소…인상 너무 빨라"

2. 뉴욕 멜론은행 "최근 시장 매도, 1987년 위기 상기시켜"

3. 구글, 50억 달러 EU 벌금에 안드로이드 무료 설치 중단

4. 골드만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능가 할 것"

5. 아마존, 우주개발에 연간 10억 달러 이상 투자 계획


5.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우주개발에 연간 10억 달러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주개발 사업을 기존 사업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는데요, 내년부터 유인 시험 비행을 준비 중이며, 가격은 약 2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4. 내년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면 이는 업계 선두인 넷플릭스를 능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디즈니 구독자가 4500만 명으로 늘어난다고 봤는데요, 이어 AT&T와 아마존도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예고 하면서 넷플릭스의 입지가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3. 지난7월 EU에서 구글에 반독점 위반 혐의로 50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거듭된 항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글이 기존의 안드로이드 무료 설치를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피차이 CEO는 기기 자체에 IOS가 설치되어 나오는 애플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강요가 섞인 독점이라고 판결했습니다.

2. 뉴욕 멜론은행의 사이먼 데릭 분석가는, 최근 시장 매도세는 1987년 급락 위기를 상기시킨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30년 전 9월 유가와 채권 흐름이 현재와 비슷하다며, 여기에 기업 실적 상황과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더해지면 다음주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안심하긴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나에게 연준이 가장 큰 위험요소라며 또한번 연준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최근 지표들에 비교했을 때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고 있다고 봤는데요, 연준의 독립성을 인정하기에 파월의장을 압박하지는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트뤼도 "중국과의 협정, 중단되지 않을 것"…트럼프와 갈등

2. 사우디 "까슈끄지, 조사 중 실수로 사망"…꼬리 자르기

3. 중국, 미국산 LNG이어 원유 수입도 급감…8월 수입 제로

4. 교체설 매티스 국방장관 "트럼프와 함께 하겠다 약속"

5. 우버, 내년 IPO 계획…기업가치 1200억 달러 제안 받아



5. 우버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IPO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WSJ은 최근 우버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부터 12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제안 받았다고 알렸는데요, 이는 2년 전보다 두 배 늘어난 액수로, GM과 포드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교체설이 불거지면서 곤란에 처했던 매티스 국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트럼프 팀에 속해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과 100% 함께 한다고 언급하며 그간의 논란을 일축시켰습니다.

3. 얼마 전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수입처를 캐나다로 바꾸면서 원유는 보복 대상에서 제외 했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실질적으로 원유 수입 비중을 낮추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이 8월에는 제로 수치를 기록했고, 9월에도 하루 3만 배럴에 그치면서 WSJ은 에너지 분쟁이 본격화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 사우디 언론인 자말 까슈끄지가 피살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정부가 자국 요원이 심문도중 실수로 까슈끄지를 사망하게 했다고 인정할지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사건 발생 2주가 지나 증거가 사라지면서, 정부가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 습니다.

1.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과의 협정이 USMCA로 인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 캐나다 전체 수출의 4분의 3이 미국에 편중되어 있다며 무역의 다각화를 강조했는데요, 중국과의 교역을 지속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또 한번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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