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12월 일본 오사카 공식 팬미팅…`마성의 기쁨`으로 열도 공략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최진혁이 연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진혁은 오는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6월 도쿄에서 팬미팅을 연 것에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다시금 일본 측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진혁은 지난해 주연작이었던 OCN 드라마 `터널`이 장르물임에도 이례적으로 일본에 수출된 후 호평을 받아 지난해 말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현지 팬 2000명을 만나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그가 현재 주연을 맡고 있는 `마성의 기쁨`은 근래 들어 최고 수준의 수출액으로 일본에 정식 판매됐다. 내년 초 `마성의 기쁨`의 일본 내 방송을 앞두고 일찍부터 일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최진혁은 12월 오사카 팬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공략의 예열을 하게 됐다.

`마성의 기쁨`은 국내와 동시 방송된 대만 아이치이(IQIYI)에서는 최근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런 소식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며 `마성의 기쁨`을 수입한 현지 관계자들도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성의 기쁨`의 일본 정식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국내 방송 후 제작사를 통해 `마성의 기쁨`의 프로모션 진행 여부를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며 "이 결과 소속사 측이 12월 일본 오사카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가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주기쁨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 2%가 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성의 기쁨’ 13회는 17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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