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14년 이후 4년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0일) 미국 석유개발회사 엘로그 익스플로레이션(LLOG Exploration)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설비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추진 중인 원유 개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금액은 5천13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32% 규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FPS를 오는 2021년 상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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