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서울 낮최고 20도` 체감온도 뚝
화요일인 2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3℃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3m, 남해와 동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과 제주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일사의 영향으로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일(금)과 6일(토)은 전남과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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