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세계 고혈압학회`(ISH)에서 `피마사르탄`(제품명 카나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보령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와 고혈압복합제인 `듀카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피마사르탄 심포지엄에서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병원장과 김철호 서울대학교 의과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신진호 한양대 교수, 박성하 연세대 교수가 `고혈압 관리에서 피마사르탄/암로디핀(듀카브) 단일정 복합제의 유익한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박성하 연세대 의과대 교수는 국내에서 진행된 듀카브 임상시험 결과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와 89.4%의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카나브와 복합제인 카나브 패밀리는 시판 허가후 한국에서 1만4,151명의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환자와 80편의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보령제약, 세계고혈압학회서 `카나브` 심포지엄 개최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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