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추석, 대체로 맑음…전국 한가위 보름달 `두둥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0℃로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1~24℃로 선선하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질은 청정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3m,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또 내일(25일·화) 밤부터 모레(26일·수) 사이 남해와 제주해상, 동해남부해상으로 바람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여객 운항여부를 잘 확인해야겠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는 토요일(29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19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익일 00시 10분이 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한가위 보름달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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