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금일 분양홍보관 오픈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7-2 일원에 들어서는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가 금일(14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토지신탁(한토신)에서 공급하는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는 여수신항, 엑스포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할인마트, 보건소, 주민센터, 여수전남병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KTX여수엑스포역까지 도보 약 7분, 여수공항까지 차량 약 20분 거리,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오기도 했다.

관계자는 "여수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데다, 최근 몇년 동안 여수의 수요를 초과하는 신규 공급이 없었던 탓에 안정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의 현 상황과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경기 호황이 겹치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당 오피스텔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수는 대부분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꾸준히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값이 0.27% 떨어지는 동안 여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0% 올랐다. 2015년 11월 이후 2년 10개월째 한 차례의 하락도 없는 꾸준한 상승세다.

이는 여수가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과 더불어, 여수산업단지 석유·화학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역 내 기업 경기 호황을 견인하며 부동산 시장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교동과 중앙동 일대에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며 낙후된 기존의 모텔 골목 대신 게스트하우스나 미니 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또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중 율촌, 화양, 경도지구 3곳의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19년 하반기에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관광객 증가 및 종사자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업계의 투자도 빼놓을 수 없다. LG화학은 최근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 내 약 33만㎡ 부지에 제3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GS칼텍스는 2조 원을 투자해 약 43만㎡ 부지에 석유화학공장을 짓는다. 한화케미칼은 3000억 원을 들여 약 16만㎡의 땅에 공장을 새롭게 증설할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가 이어지며 엑스포타운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의 공급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에 오피스텔 24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24㎡~31㎡ 총 5개 타입 14가지 면적을 갖췄다.

내부는 복층 침실 구성 적용에 따른 선호도 높은 유닛 구조를 갖춰 차별화를 더했으며, 오피스텔 중 63%가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가 이뤄져 일부 호실에서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도 있다.

한국토지신탁(한토신)에서 공급하는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D동 1층 Da-101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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