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손잡은 신예 고성민, 생애 첫 버스킹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신인가수 고성민이 자신만의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생애 첫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성민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린 제 22회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에서 데뷔곡 ‘내가 모르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그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단번에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매너까지 더해지며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다.

아울러 테일러스위프트의 ‘speak now’, 소유&정기고의 ‘썸’ 등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킨 무대는 객석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고성민 팬클럽명 짓기’, ‘고성민 목소리 단어로 표현하기’ 등 이벤트에서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성민의 친근한 매력에 팬들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고성민의 데뷔곡 ‘내가 모르게’는 이별에 아파했던, 혹은 이별을 앞둔 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를 선사할 따뜻한 감성을 품은 곡이다.

고성민은 “‘뮤직뱅크’ 첫 무대 때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무덤덤했는데, 오늘 버스킹 무대가 더 긴장되는 것 같았다”며 “방송 뿐만 아니라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앞으로 고성민이라는 가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민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혜원 연습생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서 내놓은 첫 번째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내가 모르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고성민은 30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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