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15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마들역 인근 차도에서 BMW 320i 승용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주행 중 엔진 쪽에서 났다가 10분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다가 불꽃이 튀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9일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한 위원 20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조사단 회의 개최, 조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민간위원이 수시로 브리핑 하며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월 1∼2회 조사 경과 및 방향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투명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조사단을 꾸렸다고 강조하면서 "자동차전문가 등을 추가로 참여시켜 조사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언제까지?`..서울서 BMW 320i 주행 중 화재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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