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 5개상 수상
현대차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4개를 수상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행사로,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현대차의 수상 목록은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분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분야), 파이어니어스 필름(본상,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세이프티 홀로그램(본상,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입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개발한 커스터마이징 차량입니다.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된 바 있습니다.

본상 2개를 차지한 `현대차 파빌리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된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입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이노션 유럽법인이 출품한 `파이어니어스 필름(2017 제네바 모터쇼 현대차 브랜드 홍보 영상)`과 동서대학교가 출품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홀로그램`도 각각 클라이언트 자격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을 거듭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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