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에스엠의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이 회사 주식에 대한 적극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M타운 돔 공연 3회와 슈퍼주니어 D&E 아레나투어 7회, 동방신기 투어 등으로 일본 콘서트 모객 33만명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등 하반기 일본 지역 모객만 100만명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반기 하반기 레드벨벳, EXO, NCT 등의 컴백으로 아티스트 활동 확대 예상됨에 음반과 음원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엠은 2분기 매출 1,244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84%, 영업이익은 626% 상승했습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한한령으로 위축되었던 중국 시장의 회복은 여전히 큰 기대요인"이라며 "에스엠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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