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더블유게임즈, 사상 최대실적 기대...목표가↑"
KTB투자증권은 13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에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1187억 원, 345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310억 원을 10% 이상 웃돌았습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및 마케팅비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리뉴얼 이전 4주 대비 이후 4주간 일 평균 베팅액 은 7.6%,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PU)은 5.1% 상승했다"며 "소송 이슈는 ‘빅 피쉬 카지노’건의 이례적 소송 결과에 따른 해프닝이었을 뿐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민아 연구원은 "2분기 평균 환율 1079원 대비 3분기 평균 환율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4% 상승했다"며 "이후 4분기에는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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