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6656억…전년比 14.6% 감소
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하락한 6천6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한파와 폭설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4.7%포인트 상승한 81.0%를 기록했고, 일반보험 손해율은 3.9%포인트 상승한 68.6%, 장기보험 손해율은 1.2%포인트 하락한 83.7%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조1천6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 규모를 보여주는 원수보험료는 상반기에 9조1천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습니다.

장기보험이 0.7%, 자동차보험이 2.5% 감소했으며, 일반보험은 9.7% 증가했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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