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국회의원 비서 투신 사망, 주식투자 실패로 휴가 중 `극단적 선택`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의 6급 비서인 30대 남성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춘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 사망한 채 쓰러져 있던 A(37)씨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김진태 의원의 운전 담당 수행비서로 현재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태 의원 비서 사망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