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고시 강행에 유감…광화문 기자회견"
내년도 최저임금이 재심의 없이 8,350원으로 확정되자 소상공인업계가 오늘 오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가 2019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최종 고시하자 입장문을 내고 "경제단체들의 재심의 요구를 무참히 묵살하고 고시를 강했했다"며 "정부당국의 재심의 논의에 마지막 희망을 내비쳤던 소상공인들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한 가닥 기대마저 무너트린 이번 결정에 소상공인연합회는 최대한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계획을 천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정에 대한 구체적 입장과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