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얼굴피부를 진정시키는 ‘페이셜케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페이셜케어 매출은 1년 전보다 49% 늘었습니다.

가장 큰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제품 군은 스킨토너류로 51.5%, 마스크팩과 트러블패치는 48.3%, 클렌징은 47.3% 증가했습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부를 탄탄히 관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페이셜케어 제품류의 상승세가 두드러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35도를 웃도는 전례 없는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는 토너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노폐물이 쌓인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한 클렌징제품이 잘 팔렸습니다.
"폭염에 페이셜케어 인기"…랄라블라, 진정 제품 매출 49%↑
라운드랩 1025 독도클렌저는 최근 8주간 랄라블라의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어 자극 받고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마스크팩과 뜨거운 날씨와 냉방기기의 영향 등 건조해진 외부 환경으로 인해 생긴 트러블에 붙이는 패치도 인기가 높습니다.

랄라블라가 지난 5월 론칭한 원스인어문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는 출시 이후 줄곧 트러블패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러블이 난 부위에 패치를 붙이고 눌러준 후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붙여두면 됩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