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정민 종영 소감 ”아쉬움 가득”


배우 이정민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후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속 이영옥 역을 맡아 열연한 이정민의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민은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음짓고 있는 모습과 함께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영준(박서준 분)과 미소(박민영 분)의 결혼을 축하하며 박수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이정민은 드라마 ‘김비서’에서 365일 현재 진행형 다이어트를 하는 ‘이영옥’으로 분해 현실성 100%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사며 부속실 내 ‘상추 요정’, ‘먹방 요정’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려 그녀의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이정민은 “먼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항상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던 박준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여러분들, 작가님, 또 부속실 식구들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 돼지갈비며 상추며 영옥이가 먹던 음식들까지 기억해 주시면서 건강 걱정도 해주시고 힘내라며 응원도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26일 대망의 막을 내린 ‘김비서’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이영준(박서준 분)의 결혼식에 모인 영옥과 부속실 직원들의 모습이 비쳐졌다.

영옥(이정민 분)은 그동안 상추, 방울토마토, 다이어트 쉐이크까지 24시간 다이어트를 하였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이 시대의 ‘대식가’가 되기로 결심하며 설비서와 파이팅 넘치게 먹자는 다짐을 하고 신나게 결혼식장으로 향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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