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정미홍 별세 소식에 애도글 "대한민국 지켜주는 여신 되어주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미홍 별세` 기사를 링크한 뒤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고인은 생전에 저와 논쟁한 적도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애국심은 남달랐다. 가히 여성애국전사였다"고 회상했다.
대표적인 극우 인사로 불린 故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하태경 의원과 SNS 등에서 논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고인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건강이 악화해 입원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무죄 석방을 주장해 왔으며 대한애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정미홍 별세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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