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무더위 속 청량미 넘치는 루프탑라이브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뜨거운 여름밤 ‘루프탑 파티’를 화려하게 빛냈다.

가수 정세운이 지난 24일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이후 첫 `루프탑라이브`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정세운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귀호강 라이브`와 싱그러움 가득한 모습으로 하트 수 8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세운이 아름다운 루프탑을 배경으로 청량미 넘치는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세운은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와 수록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을 발표하고 처음 선보이는 ‘V 라이브’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세운은 새 미니앨범 `ANOTHER`의 수록곡 `Eye 2 Eye`(아이 투 아이)를 선보이며 ‘루프탑 라이브’의 오프닝을 열었다. 정세운은 "사운드가 세련됐고, 제가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너무나 듣기 좋은 곡이어서 선택했다"라며 오프닝 곡`으로 Eye 2 Eye`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청춘을 노래하는 이번 앨범 `ANOTHER`에 걸맞게 `20대에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세운은 "오늘 `루프탑라이브`를 통해 20대에 하고 싶었던 꿈 중 하나인 `파티`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운은 “20대가 되고 나서는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정동진으로 떠났었고 그 여행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20대가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어 쪽에 관심과 욕심이 많아서 3개 국어 이상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 미니앨범 `AFTER`(애프터)의 수록곡 `IRONY`(아이러니) 무대도 펼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정세운은 루프탑에서 이루어진 무대에서 별을 보는 대신 대신 팬들과 함께 `별자리 운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정세운은 파티를 주제로 펼쳐진 라이브답게 팬들과 함께 듣고 싶었던 노래들을 직접 선곡하기도 했다. 정세운은 "강이채의 히치, 톰 미쉬의 ‘South Of The River’ 등 을 추천한다"라며 "제이슨 므라즈의 ‘Love Someone’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누군가와 초원에 누워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노래 들으며 추억에 잠겨 있는 그림이 떠올라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운은 이번에 발표한 미니앨범 `ANOTHER`의 타이틀곡 `20 Something` 무대를 선보이며 ‘루프탑라이브’를 하이라이트로 이끌었다. 정세운은 `20 Something`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가사를 여러번 바꿀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가져 봤을 고민들을 저의 솔직한 감정으로 표현했다”라며 “여러분들께 편안함과 여유를 드리면서도 작은 위로가 되고 싶은 곡”이라고 신곡을 통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정세운은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칵테일을 직접 만들며 화려한 파티의 밤을 빛냈다. 정세운은 "그동안 음악을 통해 저를 표현해 봤다면 이번에는 칵테일을 통해 정세운의 색을 표현하겠다"라며 붉은색의 칵테일을 완성시켰다. 정세운은 팬들의 추천에 따라 칵테일의 제목을 ‘여름밤의 럭키’로 짓고 팬들과 소통,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루프탑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세운은 긴 시간 혼자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루프탑라이브’를 능숙하게 이끌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정세운이 처음으로 선보인 ‘루프탑라이브’는 800만 하트까지 돌파하며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ANOTHER)와 수록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을 발표, 오는 26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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