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블록체인기업과 제휴…"미래지불결제 선점 나선다"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지불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와 손을 잡았습니다.

글로스퍼는 국내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개발자를 위한 교육, 강연과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월에는 서울 노원구 지역화폐 `노원페이`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지불 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우선 모색하고, 공공기관이나 단체 등의 시스템 구축과 블록체인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 지불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 전문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한카드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