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조기성, 숨겨진 진주 같은 존재감


조기성이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 회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시청률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조기성이 숨겨진 진주 같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인성서부서의 순경 송덕근으로 분해 복고 수사팀을 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강동철(박성웅 분) 계장의 팀인 송덕근(조기성 분)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달리고, 구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덕근은 불법 암표를 거래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범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야구장 주변에서 잠복했고, 단번에 그들을 덮쳐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7회 방송에서 인질범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어머니를 모셔와 범인들의 심리를 흔들고 복고 수사팀에 큰 도움을 주는 활약을 보여줬다.

조기성은 1988년 순경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머리카락을 길러 장발로 변신, 작은 역할이지만 드라마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기성은 “브라운관 연기는 처음이라 아직 많이 어렵고 어색한데,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의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그래서 촬영장에 가는 게 늘 새롭고 즐겁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게 뿌듯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애정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첫 브라운관 연기에도 거침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기성은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누적 조회수 1억 3천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이 작품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을 보여준 바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노스페이스 광고의 단독 모델로 활약하는가 하면, 고든 램지와 함께 카스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굵직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조기성이 감초로 활약하며 드라마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OCN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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