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우수해지는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주변시세의 60~80%
- 한달 커피 값으로 집 걱정 끝! (임대보증금 최대 전환 시 월 6만원대)

- 총 870가구, 4개동으로 10층~21층, 전용면적 16㎡, 26㎡, 36㎡로 공급

- 대학생(취업 준비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저렴한 주거지로 인기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선의 개통이 다가오면서 남양주 일대로 접근하는 수요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4호선의 경우 대학교가 집중돼 있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혜화, 명동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노선인 만큼 개통 전후로 남양주를 찾는 20~30대들의 유입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남양주 내에서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돕고, 주거비용의 절감을 위한 행복주택이 공급됐다. 특히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진접지구와 맞닿아 있는 장현지구 내 공급되는 만큼, 이 곳을 눈 여겨 보는 수요가 늘고 있다.

기 형성된 진접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장현지구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생활환경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풍부한 혜택을 갖춘 행복주택 내 거주함으로 인해 주거비용이 줄고, 일반아파트와는 다른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활동과 관계없이 일정한 소득, 자산의 기준만 충족되면 만 19~39세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그 대상은 대학생(취업 준비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로 나뉘어 입주자격과 소득, 자산규모에 따라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ㆍ복학 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사람으로 미혼이고 무주택자로 본인, 부모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0% 이하로, 본인은 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한다.

청년계층은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이며, 미혼이고 무주택자로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0%이하로 본인은 평균소득 80%이하일 것을 요한다. 해당세대는 임대주택 자산기준 및 자동차 가액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 전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신혼부부계층은 혼인중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사람 또는 예비 신혼부부로서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고,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가 무주택자일 것, 주택공급신청자의 혼인 합산 기간이 7년이내로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이하일 것으로 요한다. 이후 조건은 청년계층과 동일하다.

추가적으로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도 대상자다. 고령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이 계속하여 1년 이상으로 만 65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 이하이며, 임대주택 자산기준 및 자동차가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이 계속하여 1년이상이면 가능하다.

남양주 장현지구 행복주택은 총 870세대 4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6㎡, 26㎡, 36㎡ 소형으로 구성된다. 16A㎡ 338세대는 빌트인 구조이며, 16B㎡ 63세대는 주거취약계층용, 16C㎡ 9세대 주거약자용 빌트인, 26A㎡ 93세대와 26B㎡ 18세대, 36A㎡ 305세대, 36B㎡ 44세대는 주거약자용으로 공급된다.

임대료 조건은 동일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에 따라 다르다. 전용면적 16㎡은 보증금 1230만~1596만원에, 월 임대료 5만7000원~7만4000원, 26㎡은 1890만~2394만원에 월 8만8000원~11만1000원, 36㎡은 3192만~3360만원에 월 14만8000원~15만6000원 선이다. 최대 거주기간은 6년~ 20년이며, 보증금 한도를 일부 올려, 임대료를 낮추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행복주택 내에는 커뮤니티 시설 중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사회적 기업이 입주해 창업 및 취업상담이 가능한 곳을 별도로 마련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이외에 넓은 면적의 경로당을 비롯해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및 어린이집도 들어서 어린 자녀를 둔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곳은 4호선 당고개~진접역 연장 호재 뿐 아니라 47번 국도 및 진접퇴계원 간 도로(예정)등의 교통호재가 추가적으로 있으며, 단지 북쪽으로 바로 진접도서관과 장승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또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오른쪽의 왕숙천과 철마산, 왼쪽으로 용암산이 위치해 있으며 광릉 국립수목원, 오남저수지, 에버그린파크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편의시설도 많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인접으로 쇼핑이 가능하며, 장현생활체육시설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도 가깝게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