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BMW 운전자 강력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30건↑
김해공항 BMW 사고 관련, 운전자 처벌을 요청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해공항 BMW 살인운전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이후 잇따라 청원글이 게재되며 현재 30건이 훌쩍 넘은 상황이다.

해당글에서는 "김해공항 앞 택시기사를 중태에 빠트린 BMW 과속운전자와 동승자를 살인죄를 적용해 처벌을 부탁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랑 동승자는 도로위에서 마치 카레이싱을 하는 듯 과속을 하였고, 택시기사를 위험한 상황에 빠트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의적으로 과속했고 순간적 희열을 즐기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법이 너무 솜방망이다 약하다 말이 많다"며 "강한 처벌을 해 이 사건을 본 다른 몰상식한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고, 강력한 처벌 및 교통법도 개정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444****) 운전자에 따라 차는 편리 수단이 되거나 흉기가 될 수 있다” “(랄랄라****) 사고차량 유리 저 정도 박살날 정도로 뒤통수 충격 받고 지금까지 못 깨어나는 거면 진짜 위험한건데 아무쪼록 깨어나셔서 건강하시길 빕니다. 가해자들은 이번 사건에 걸 맞는 중형 때려지길 바랍니다” “(댄****) 공항에서 제정신이 아니네 저기 어린 애기나 있었으면 어쩌려고 이런 자는 무기징역형에 처해야 해” “(갠역시*****) 하 진짜 보는데 소름 돋고 화가 난다” 등 분노를 표하고 있다.

/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이윤희기자 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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