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8월 6일 새 앨범 `I am WHO` 발매…5개월 만에 컴백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8월 6일 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2018년 3월 26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가 5개월여 만에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5일 정식 데뷔 전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 무대를 갖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5개월 만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업그레이드된 공연 규모를 과시할 전망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명 `언베일(UNVEIL)`은 `공들여 만든 작품의 베일을 벗긴다`는 의미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정오 자사 및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 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어딘가를 향해 질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의 연장선상인 새 앨범 `아이 엠 후`는 스트레이 키즈의 무한한 음악적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명반이 될 예정이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에 이어 `아이 엠 후` 또한 스트레이 키즈가 앨범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선정했으며, 수록곡 및 각종 콘텐츠 역시 심혈을 기울여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 멤버로 이뤄졌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괄목할 만한 음악적 능력을 선보이며 `가요계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글로벌 성장세까지 기대하게 했다. 이번 컴백 앨범 `아이 엠 후`로 2018년 최고 신인 자리를 굳히고 가요계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쇼케이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공식 팬클럽 대상으로 16일, 일반은 18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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