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다우지수, 실적 시즌 앞두고 4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2분기 실적 전망에 3대지수 모두 상승 출발 했는데요, 장중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나스닥만이 소폭 오름세에 그쳤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58% 상승한 24919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는데요 먼저, 오늘 생필품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어제장에서 부진했던 프록터앤 갬블이 다우종목 중 가장 많이 올라갔구요, 월마트도 1.4% 상ㅅ으했습니다. 또, 무역 분쟁 우려가 잦아들면서 보잉도 1%대의 상승폭을 기록했구요, 코카콜라는 펩시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동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국제 유가 강세에 쉐브론은 1% 다우듀폰과 엑손모빌도 오늘 장에서 1% 가까운 오름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한편, 오늘 금융주는 미국의 장 단기 금리차가 30 베이시스 포인트 미만으로 축소되면서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는데요, JP모건은 0.6% 떨어졌구요, 골드만 삭스도 0.5%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나스닥 지수는 그간 미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가 약세를보이면서 장중 하락 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0.04% 강보합권에서 마감 했습니다. 오늘 FAANG주들은 아마존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했는데요, 먼저, 넷플릭스는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에 0.8% 빠졌구요, 페이스북도 오늘장에서 0.5%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주들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는데요, 마이크론은 2.6% 오르면서 55달러선까지 올랐구요 엔비디아도 1.6%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어서, 테슬라는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해, 연간 50만대를 생산한다고 알려지면서 올랐는데요, 1.24% 올라간 322달러선에 머물렀습니다.

이어서,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금융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는데요, 먼저, 생필품 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구요, 그 뒤로 통신과 전기가스 주가 강세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금융주가 빠지면서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폼페이오 국무 장관이 이란 제재 완화를 시사했지만, 여전히 공급 위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브렌트유는 장중 80달러선까지 오르는 모습이었는데요, 먼저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74.11 달러선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7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 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 하면서 하락 했는데요, 온스당 0.3% 내린 1255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오늘 달러는 위험자산 선호가 커진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현재 0.06% 오른 94.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과 달러 동향에 대해 12일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에 주목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부진 하게 나온다면 금가격이 1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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