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 5세 연하 재미교포와 8월 결혼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가수 장희영(본명 장다원·33)이 결혼한다.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장희영이 오는 8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희영의 남편은 5살 연하의 재미교포로 예비 법조인이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하며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희영은 결혼 이후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가비엔제이는 2005년 `해피니스`(Happiness)를 시작으로 `연애소설`, `해바라기`, `라떼 한 잔`, `연락하지마`, `이별극장`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해온 그룹이다. 원년 멤버인 장희영은 2011년 팀을 떠난 뒤 솔로로 전향했다.

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 결혼 (사진=인스타그램)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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