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TCM생명과학의 가인패드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제품 및 조직을 선정해 포상합니다.

또 기술개발자의 사기를 높이고, 수상제품 및 기술혁신 활동에 대한 언론 홍보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의 기반을 조성해 혁신활동을 제고하고자 제정된 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TCM생명과학의 가인패드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감염성질환(STI) 등의 유전자 검사를 위한 검체를 자가채취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패드형 자가채취키트로 여성질병 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가인패드는 패드형으로 개발돼 산부인과 내진에 대한 불편함과 부담감으로 HPV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및 부인과 질환 검사를 꺼려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비침습적(non-invasive) 방식으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품으로써 기존의 의료진에 의한 채취 방식과 비교하여 검사 일치도가 98%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제품입니다.

지난 4월 30일 녹십자랩셀과 가인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의 여러 국가들과 수출을 위한 협의 및 현지 인허가를 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철 ㈜TCM생명과학 대표는 "가인패드의 혁신성과 당사 진단사업의 고도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것은 시작일 뿐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국가에서 여성들이 이제는 간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인류애적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티씨엠생명과학 `가인패드`,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 `장영실상` 수상
<왼쪽부터 박영철 대표, 주희재 원장, 신동진 전무, 신승훈 소장>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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