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첫 업무보고를 갖고 시정 비전과 공약의 실현을 위한 본격 로드맵 수립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 사흘에 걸쳐 이어지며 시장 주재 하에 각 실·국·소장과 구청장이 보고하는 자리로 역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쟁점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민선7기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자족기반 확충과, 일산-덕양 균형발전 로드맵을 비롯해 대도시에 걸맞은 행·재정권 확보를 위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미세먼지 근본적 저감대책 수립 등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업무보고와 같은 소통의 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N] 고양시 첫 업무보고… 역점현안·공약 중심 `토론의 장`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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